요즘 네이버 메인에 가보면 빅뱅의 쥐드래곤을 앞세운 미투데이광고를 볼 수 있다. 한번 만들었다 없앤 것까지 합하면 나는 미투데이의 거의 초창기 사용자에 가깝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때랑 요즘은 분위기가 참 많이 달라졌다.
미투데이만드는 만박님입장에서는 아마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며 허탈한 기분이 들었을 수도 있다. 그간 스타마케팅을 무시하다가 쥐드래곤을 보면서 감동먹었다.
처음에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해 폐쇄적이어서 천천히 가입자들이 늘어났으며 끼리끼리 논다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던 작은 사회였던 미투에 모르는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면서 그들의 사진은 절반이상 G-dragon인 상황이 되어버렸다. ㅡ.ㅡa
신구세력의 만남에는 어디나 어색함과 텃새가 존재하고 그러다 또 적응하고 시간이 지나고 하는 둥글둥글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늙다리만 모여있다는 트위터의 통계를 보고나서 미투에 젊은 피가 가득차는 모습이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미투데이 최고의 인기인이자 창업자이기도 했던 만박님을 댓글 3만개 기본, 미투 3천개이상을 기본으로 가볍게 셧아웃시켜버린 권지용의 약발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me2cast를 통해 신곡 찔끔 맛보기같은거 아주 좋다.
아. 지용하.. 아저씨가 격하게 아낀다. 사랑을 처음 시작할때의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구나. 언능 발매해다오.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