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더니 캐나다에서 소포가 와있었다. 무슨 소포인지 궁금해서 뜯어봤는데 잊고 있었던 옛일이 떠올랐다. 환율폭등과 다른 나라에서의 구매, 그리고 구천을 떠돌다 들어온 맥북프로.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배달되어 온 빈 박스. 이로써 8개월에 걸친 구차한 구매프로세스가 마무리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박스가 도착도 하기전에 환율이 내려갔고, 애플코리아는 가격을 내렸으며, 애플은 얄밉게도 신제품을 내놓았다. 나는 백만원이나 더주고 구형제품을 8개월에 걸쳐 사버린 바보가 되었고. 전자제품은 원래 출고된 순간부터 상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요즘 여러가지로 슬프고 힘들게 하는 일이 많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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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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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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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배우자를 만난 것도. 응? (퍽!)
2009/08/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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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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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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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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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09/08/28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