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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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5 수술이 성공할 것인가 수지가 맞을것인가. (4)
  2. 2008/05/23 남자젖의 정체 (14)
  3. 2008/05/18 삶의 목표 (11)
  4. 2008/05/08 돌고 돌고 돌고 (7)
  5. 2008/05/07 정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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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좀 지나긴했는데 앞으로 다가올 시끄러울 문제와도 맞닿아 있고 그리고 영화내내 기분좋지 않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그런 영화였다. 이 영화는 보험을 못든 5천만명정도의 사람들 얘기가 아니라 멀쩡히 보험을 들고 잘사는 대다수 미국인들의 얘기다.  수술이 성공할 것인가, 수지가 맞을 것인가. 바로 미국의 의료행위는 이 문장으로 설명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

영화중에 나오는 영국의 한 은퇴정치가의 얘기는 그냥 흘려듣기에 우리의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옮겨본다.





영국이나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투쟁이 될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그런일이 없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도록 하는거죠. 국민을 통제하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공포를 주는 것이고, 둘째는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지요. 

저사람들은 배워도 안되고, 건강해도 안되고 사기가 충전해도 안된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튀어나온다.

글도,사진도,영화도,음악도 창작자가 의도하는 대로 표현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그 정도는 정말 어느정도인지를 알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정보는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는 정보보다  거짓일 경우가 많다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한다.

나의 처형은 치료비가 너무 비싸 이번에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가게 되었다.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는 수많은 위험한 수술을 하고 고뇌하는 의사들의 얘기는 다들 착한 보험회사와 쇼부 잘친 운좋은 케이스의 환자들 얘기인건가?

나는 사실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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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테라의 생각

    Tracked from terra's me2DAY
    2008/05/26 11:38  | DELETE

    Listen To Your Head :: 수술이 성공할 것인가 수지가 맞을것인가.

  1.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 말 참 와닿네요. 지들이 일 부려먹을 수 있을 만큼만 배우게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이거로군요. ㅡ ㅡ^
    2008/05/28 00:22
  2. 저는 그래서 건강하고 자신감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2008/05/29 12:58
  3. 식코, 한번쯤 보고픈영화인데 .. 미국에서는 감기약값을 벌기위해 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줍는다던데 .. 한국도 조망간 되는건 아니겠지요
    2008/05/29 23:35
  4. 입법예고가 나갔다는 기사를 본것도 같은데 이제 촛불집회의 또다른 목표(?)가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2008/06/16 01:27

남자젖의 정체

PUBLISHED 2008/05/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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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젖은 어디에 쓸까 를 이전에 고민하면서 잠시 잊고 있다가 어제 우연찮게  BBC가 만든  다큐멘터리(야동만 보는게 아니다. 야동반 다큐반정도) How to build a Human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여기에 바로 내가 궁금해 하던 답이 나와 있었다. 예전글에 달린 nova님의 댓글과 같은 내용인데 다큐멘터리답게 아주 잘 설명해준다.

결론은 남자는 여자의 변형체라고 한다. 그래서 여자의 특징인 젖꼭지를 가지고 태어난다. 배아 6주때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남자가 되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젖꼭지가 없어지지는 않아서 그대로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고로 젖꼭찌는 남자는 여자의 변형체라는, 남자의 기원은 여자라는 증거라고 다큐멘터리의 과학자들은 마무리한다.  ㅡ.ㅡ
마초들에게는 참으로 슬픈 소식이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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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가슴운동을 열심히 하는 남자들의 속마음은 회귀본능은 아닐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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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문구 그럴싸하네요. ㅋ
    2008/05/23 22:47
  2. 그럴싸한가요 :)
    남자가슴도 여자가슴못지않게 멋있다는게 제 지론입니.. 쿨럭
    2008/05/24 17:15
  3. 독극물 PERMALINK
    EDIT  REPLY
    남자가 여자의 변형체라니!! 놀랍군요.. 근데 왜 뇌는 남자가 여자 보다 원시적이랄까요? 로꾸거?-_-;;
    2008/05/23 23:53
  4. 청출어람방식으로 접근하시면 안되고..
    남자가 여자보다 발달이 덜된 동물로 해석해야 할겁니다. 적어도 Human에 대한 연구분야에서는요.. ㅡ.ㅡ
    2008/05/24 17:16
  5. 제가 알기로는..
    자궁안에서 태아일때, 남자와 여자의 성별을 아직모를때.
    동일하게 자라는부분이 몇가지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젖
    이라고했던걸로...
    아닌가..?

    그런데 글 잘쓰시네요 ㅋㅋ
    2008/05/24 00:57
  6. 오 칭찬 감사합니다. 젖꼭지말고 몇개가 더있나보군요.
    2008/05/24 17:17
  7. 야동만 보는게 아니다 ㅋㅋㅋㅋ
    양심 선언 같네요 ㅋㅋㅋ
    2008/05/24 01:21
  8. 제인님 오랜만이에요. 잘지내시죠?
    양심선언이라기 보다는... 크흠.
    2008/05/24 17:18
  9. 좀 보충하자면 어떤 생물이던지 처음 발현할때의 모습은 여자라는.
    그래서 몇백만명중 한명꼴로 겉모습은 여자인데 유전자는 남자인, 즉 태아 발현과정중에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생식기를 분해하지 못해 남성의 생식기가 몸 속에서 못 나오는 경우도 있데요. (그런데 이 때는 남성호르몬이 하나도 안나와서 완벽한 여성이라는게 더 웃김)
    2008/05/24 01:25
  10. 보충설명 감사합니다. 그 다큐멘터리에 보면 준인님께서 말씀하신 그 경우도 나옵니다. xy염색체를 가진 여자얘기.
    2008/05/24 17:19
  11. 재밌는 연구결과네요....^^
    2008/05/24 11:40
  12. 저도 저런 연구를 하면서 사는게 꿈입니다.
    학계를 아주 발라당 뒤집어놓을지도 모를.. 그런 과제들로만..
    2008/05/24 17:19
  13. 궁금한게 있는데요...
    링크된 글에 나오는 '노래방에서 물릴려고'가 무슨 뜻이예요?
    (이런 댓글은 비밀글로 해야할까)
    2008/05/26 18:18
  14. 음.. 이리 어려운 질문을... 혹시 다른분들이 대답을 해주실지도.. :D
    2008/05/29 12:57

삶의 목표

PUBLISHED 2008/05/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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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사업가가 머리를 식히려 멕시코의 작은 마을로 휴가를 갔더랬다. 그곳에서 어부한명이 탄 작은배가 들어오는걸 보고 미국인이 물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많이 안걸렸수다.
그럼 더 많이 잡으면 돈을 더 많이벌텐데 더잡지 그러셨어요?
가족먹을만큼이랑 친구들에게 나눠줄 몇마리만 잡으면 되는걸.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하세요?
늦잠자고, 물고기 좀 잡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와이프와 낮잠을 잔다우. 그리고는 저녁마다 마을을 어슬렁거리다가 포도주 마시고 친구들과 기타를 치면서 놀지.
미국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저는 하버드 MBA출신으로 아저씨를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잡은고기를 중간상인한테 파는 대신 소비자에게 직접팔다가 나중에는 통조림공장을 여는거죠. 결국에는 아저씨가 제품과 가공,유통까지 손에넣게되는겁니다. 그리고  LA나 뉴욕까지 진출하는겁니다.

그렇게 하는데 얼나마 걸리겠수.

한 15년에서 20년정도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우?

미국인은 웃으면서 말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때가 되면 주식을 상장하고 주식을 팔아 엄청난 부자가 되면 수백만달러를 버는거에요.

수백만 달러? 그리고 나서는?

그다음엔 은퇴해서 작은 어촌마을로 가서 늦잠자고, 물고기 좀 잡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와이프와 낮잠자고, 저녁마다 친구들과 포도주마시고 노는거죠...

 The 4-hour work week 중에서.



사람은 가끔 왜사는지 모르고 사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아니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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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농촌을 맛보다

    Tracked from 인터넷을 헤엄치는 넷물고기
    2008/05/21 23:34  | DELETE

    오늘은 19일. 5월의 셋째주월요일입니다. 상콤한 월요일 보내시는지요 ~ 저는 지금 포스팅을 하고있는 이순간도 피곤하네요. 하아아아음 ~~ 푸후후후 ;; (ㅎㅎ) 저는 내일 일까지 몽땅 끌어다 오늘중에 해결해야하는 관계로 피곤한건 모른체하고 열심히 일헤야할듯 합니다. 저는 내일오전 10시까지 경북김천에 있는 농업경영센터에 마케팅강의를 하러 가거든요. 얼마전 대구농업경영대학교 마케팅강의를 할때, 김천시에서 못난 저를 보러오셨나봅니다. 그래서 또 제 능..

  1. 제 목표는 뭘까요

    좀 더 번화한 곳으로 터전을 옮기고 싶어요

    평화로운건 따분해서 싫어요

    변화가 더딘 것도 싫구..
    2008/05/19 00:09
  2. 저는 번화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평화로운 곳에서 사는게 꿈인데말이죠.
    그런곳은 대부분 그린벨트죠. :)
    2008/05/24 17:21
  3. 흠. 미투.
    2008/05/19 16:01
  4. 미쓰리.
    2008/05/24 17:20
  5. 언제 죽을지 얼마나 살지도 모르 건만,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혀 살긴 싫은데 현실이 녹록친 않네요. 그냥 좋아하는 음악이나 들으며 뒹굴러 다니며 살고 싶건만...에휴
    2008/05/19 21:56
  6. 히치하이커님 오랜만입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지 말자는게 저책의 요지죠.
    정말 실천하기 힘든 요지. :)
    2008/05/24 17:22
  7. 와 .......................... 할말이없네요. 제가 며칠전 쓴 글에 트랙백 걸어도될련지요. 정말 좋은 글이군요 ,,, 할말이없을정도로 숨이 턱 찼습니다
    2008/05/21 23:34
  8. 트랙백감사합니다. 저도 머리가 멍해지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한편의 멋진 우화죠.
    2008/05/24 17:22
  9. 자기가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해서 만들어낸...관념관습에서 살다가...가끔 이게 아닌데 싶죠....
    2008/05/23 00:50
  10. 나이먹을수록 더 자주 그런생각드는것 같아요.
    ㅠ.ㅠ
    2008/05/24 17:23
  11. Rss 리더를 통해 5월에 읽은 글이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실은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
    다시 읽어보려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글입니다. 삶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되구요.^^
    2008/07/07 00:03

돌고 돌고 돌고

PUBLISHED 2008/05/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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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고 있을때 옆에 가만히 누웠다. 옆으로 자니 볼이 눌려 마치 만두인형을 보는듯하다. 뒤척거리며 입을 오물거리는 모습이 귀여워서 잠을 깨우고 싶어진다.
아이가 숨을 쉴때 쌔근거리며 나오는 숨을 얼굴에 느끼며 누워있을때의 그 기분이란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그런 감정이라는 생각이든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도 나의 숨소리를 들으며 이렇게 누워 계셨겠지.  오늘은 바로 그런 고마움에 전화라도 한통 넣어드려야 하는 그런 날이다.  외국애들이나 드라마에서 하듯 사랑해요를 남발하기에는 너무 낯간지럽고 남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못하지만 퉁명스럽게 "식사하셨어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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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늘 하고 싶지만 언젠가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말이 될테고. 이 또한 돌고 돌아 나를 행복하게 하는 내 아이도 이맘때쯤 느끼게 될 그런 감정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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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뜻한 마음이 담긴 포스팅 좋습니다


    그로커님 포스팅은 항상 너무 뜨거웠는데

    따스한 것도 좋네요^^...
    2008/05/09 10:07
  2. 오랜만에 뵙네요. 잘지내시죠? 제 포스팅은 항상 차가웠는데.. 뜨겁다고 해주시니.. :)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것도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다 알수 없기도 하구요.
    2008/05/12 20:19
  3. 어버이날 .. 이런날이라도 , 잠깐 낮간지럽더라도 사랑해요엄마 .. 라고 하는거 좋을듯
    2008/05/09 13:30
  4. 저는 너무 구시대라 그런지.. 차마.. 어쨋건 마음은 표현했습니다. 슬쩍이지만요.
    2008/05/12 20:20
  5. 아버지가 고혈압이라 얼마전에 혈압 재는 기계를 들여놨더라구요. 그래서 엊그제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서 나란히 어둔 방에 앉아 혈압을 재시는데, 아는 척은 못해도,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얼른 돈 벌어서 효도해야 하는데. 세월이 너무 빨리 가네요.
    2008/05/12 17:08
  6. 부모님이 늙으셨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참 짠해지죠.. 예전에는 아버지의 굵은 팔뚝이라는 이미지도 머리에 남아있었는데..
    저보다 가늘어지신 팔을 보자면.. 기분이 참 이상해집니다.
    2008/05/12 20:21
  7. 만두 인형 -_-;;;
    그런 거 진짜 있어요?
    만들면 잘 팔릴 듯
    2008/05/16 23:23

정리의 기술

PUBLISHED 2008/05/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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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리를 좀 하고 살려고 이런 저런 툴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아는게 아는건가 라는 의문에 도달했을때 나는 좌절감이 들었다. 내가 아는게 뭐고 모르는게 뭔지 잘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2주넘게 본 책도 덮고 나면 남는게 있는지 없는지 잘모르겠고(피가되고 살이되어 불현듯 나타나 도움이되니 읽으라는 부모님의 구라가 통할 나이도 아니고). 여기저기 들락거리며 주워들은 웹사이트의 글들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름 스프링노트를 사용하려고도 해봤는데.. 절대적인 온라인 신봉자이던 내가 왠지 요즘들어 나이가 먹었는지 온라인에 있는건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해서리..

데본씽크가 일단 마음에 들기는 시작했는데.. 솔직히 이걸로 내복잡한 주변을 정리하면 되겠다 싶은 수준까지 쓰려면 갈길이 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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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빼고 바보는 더한다더니... 난 너무 더하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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