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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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1 애플이 생각하는 업그레이드 범위 (2)
  2. 2009/02/11 재미있는 상상력의 아이폰 App (4)
  3. 2009/02/09 매직넘버 10,000 시간 (2)
  4. 2009/02/06 접히는 마이스페이스 (2)
  5. 2009/02/05 게임은 무용지물이다. (4)
  6. 2009/02/02 구닥다리의 시선 (5)

애플이 생각하는 업그레이드 범위

PUBLISHED 2009/0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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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vie의 기능강화부분이 마음에 들어 iLife '09를 구매했다. 그런데 나는 맥북초기 사용자이기도해서 iLife '06을 쓰다가 iLife '08도 돈주고 샀다. 몇만원만 보태면 iLife '09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왠걸. 12만원이 넘는 돈을 다받는다. Mac장비를 그나마 iLife '09가 나오기 직전에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몇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경우가 아니면 이전버전의 정품사용자도 새로 사는 그런 시스템인가보다. 
(내가 잘모르고 비싸게 사는건가 ㅡ.ㅡ)
이런 S/W 업그레이드는 M$가 더 저렴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애플.. 폭리 너무 취하는데.


iMovie '09의 슬로우모션 기능이 마음에 들어 샀는데.. 생각해보니 내딸은 너무 느리게 움직여 굳이 슬로우모션 효과를 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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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 학생할인가 7-8만원에 구입하던 때에는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새제품을 산다는 즐거움이 앞섰는데, 요즘 같은 때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따로 있어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버전이 복잡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분도 분명 있을 듯.
    2009/02/13 13:22
  2. 아이고, 지름신을 부르는 포스팅, ㄷㄷ
    2009/03/07 14:37

재미있는 상상력의 아이폰 App

PUBLISHED 2009/02/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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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블로그의 글을 통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애플로부터 승인이 거절됐다는 글을 읽었다. 직접가서 보면 재미는 있어보이나 상상력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그런 어플이었는데 iTunes의  TOP PAID APPS에 5위에 올라있는(현재시점으로) 좀 더 기발한 어플을 발견했다.

이정도는 되어야 Apple은 승인을 해준다는 베이스라인이 될지도 모르겠다. 덜렁거린다고 다 똑같이 덜렁거리는 건 아닌  것이다.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에서 인상깊었던 한 문장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ZDNet의 편집장 댄 파버는 이렇게 썼다. "잡스는 시덥잖은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만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완고한 엘리트주의 예술가이다. 그에게 그것은 마치 지나가던 사람이 피카소의 작품에 덧칠을 하거나 밥딜런의 가사를 바꾸는 것과 똑같이 느껴질 것이다.
저 얘기가 나왔던 때는 아이폰을 개발하고 SDK를 오픈하지 않아서 많은 개발자와 써드파티업체들로부터 원성을 샀을 즈음이다. 물론 그후로 아이폰 플랫폼은 오픈되어 AppStore를 향해 입신양명과 일확천금을 노리는 많은 개발자의 러쉬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다. 오픈하게 되어 생기는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기회또한 인정하지 않는 바 아니나 수질관리 또한 해줘야 하는게 이바닥 생리라고 하겠다. 


인기있는 나이트의 수질관리는 괜히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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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wtf의 생각

    Tracked from wtf's me2DAY
    2009/02/11 10:16  | DELETE

    폐쇄성과 독점의 뜻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명언을 남기신 골빈해커 아저씨, 그전부터 답없는 빠심을 보인 찬진 아저씨에 이어 이제는 수질관리는 필요한 법이다라고 하시는 분도 등장. 뭐 그렇죠. 통신 3사도 CP들 수질관리 잘 하잖아요?

  2. Subject: 홍별명의 생각

    Tracked from jazz' me2DAY
    2009/02/11 15:32  | DELETE

    잡스는 시덥잖은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만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완고한 엘리트주의 예술가이다.

  1. ㅋㅋㅋ 가슴 흔드는 저급한 Apps라고 막은건 아니군요.
    역시 강력한 녀석들입니다..
    2009/02/11 11:46
  2. 다운받았는데 실행도 안되는 엉터리 어플들이 있는걸로 봐서 수질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의심도 가지만
    비슷하게 야한데도 이렇게 걸러내는걸 보면 완성도나 기발함을 보는것 같기도하고...

    애매한 애플이죠. :)
    2009/02/11 17:36
  3. 어휴.. 대단하네요 정말 ㅋㅋㅋ
    2009/02/18 23:05
  4. 와!~ 애플 하구는.......ㅋㅋ
    2009/02/26 23:00

매직넘버 10,000 시간

PUBLISHED 2009/0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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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이사람의 유명한 책인 티핑포인트를 읽어보지 않았다. 물론 블링크라는 책은 읽어봤지만. 말콤 글래드웰이 성공한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 보는지 궁금해서 산책인데 알고 있던것과는 조금은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그런 책이다.

일단 성공하는데 기본적인 재능과 1만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면서 그것외에도 사회,문화적인 환경과의 조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자면 빌게이츠가 세계최고의 갑부가 된 이유는 아무도 컴퓨터를 쓸수 없었던 시절, 부자동네에 태어나 터미널 단말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었던 환경을 지적한다.

똑똑하기까지하고 집도 부자인데다가 남들이 천공카드 뚫으며 줄서있을 때 터미널 단말기를 혼자 독점해 밤새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던 빌게이츠가 실패하기는 힘들었다는 얘기다. 모짜르트, 빌조이, 비틀즈등등.. 이런 식의 예제들을 쭉 읽어보고 든 생각.

10,000 시간은 하루 세시간씩 집중해서 10년정도의 시간이라고 한다. 따지고보면 하루 8시간씩 10년이상 직장생활을 한 나는 아웃라이어인건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한분야에서 1만시간은 차고 넘치게 보냈는데 말이지.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 10년이상하면 아웃사이더로 밀려나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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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라드웰이 의존하는 앤더슨의 연구에 따르면, 그는 모든 시간 사용을 세가지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 일, 수련, 놀이.

    당연히 두번째 수련만이 그가 말하는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에 해당하며, 일에 사용한 시간은 전문성과는 (통계적) 관련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몇 시간을 보냈는가로 질문을 하지 말고, "오로지 내 능력 향상을 위해 수련하는 시간이 얼마였는가"로 질문을 해야 맞습니다.
    2009/02/09 21:30
  2. 일,수련,놀이로 나눠진다니 흥미롭네요.
    일을 통해 수련도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튼 오로지 능력향상을 위해 수련하는 시간이 얼마였는가에 대한 10,000시간은 전적으로 동감이 됩니다.

    제가 존경해마지않는 애자일블로거님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_ _)
    2009/02/09 21:00

접히는 마이스페이스

PUBLISHED 2009/02/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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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이스페이스 코리아의 탄생부터 지인이 연관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독특한 개발자컨퍼런스도 하고 조용하다 싶더니 벌써 문닫는다는 기사가 떴다.


솔직히 한국에서 처음 인터넷이 태동하던 시기의 수준.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UI를 가지고(사용하는사람들의 디자인감각을 과신한 자유도가 문제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몇억이 된다는 회원을 가졌는지 마냥 신기했었다.
마이스페이스에 가입해서 써보고 든 내 첫 느낌은 이런거였지.

전세계인의 감각이 이렇게 저질인거야?


한국서비스가 미쿡에 나가면 재미를 못보듯, 미쿡서비스가 한국에 들어와도 재미를 못보는것. 이런게 바로 민족성과 문화적인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건 아닐까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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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세계인의 감각이 이렇게 저질인거야?"
    동감합니다. Hi5 같은건 좀 더 심하더군요.
    2009/02/06 12:09
  2. 잘지내시죠?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문화적인 차이가 참 크구나 싶죠.
    2009/02/09 15:04

게임은 무용지물이다.

PUBLISHED 2009/02/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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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잡지,영화,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문화적인 호사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짧고 별 부담없이 읽어도 되는 컬럼들이 많은 잡지를 좋아하는데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까운 글이 있어 수첩에 옮겨 적었다.

게임은 무용지물이다. 게임회사들은 최대한 복잡하게 머리통이 날아가게 만들고, 가능한 물결이 아름답게 번지도록 만드는데만 돈을 썼을뿐, 멋진소설이나 영화처럼 정서적으로 더욱 농밀하게 만드는 방법은 연구하지 않았다. 게임 대부분은 시간낭비일뿐이다. 영혼도 없다. 공허하다.

한때 친구들과 길드를 만들고 스타크래프트에 빠져서 지낸 적도 있었지만 게임은 확실히 하고 나면 남는게 없이 공허하다. 이건 게임자체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인기있는 게임이라고 만들어진 것들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봐야 할것 같다. 캐릭터가 갖는 경험치와 아이템빼고도 좋은 영화나 책을 봤을때처럼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직 못해봤을 수도 있으니까. 

사람은 몸에 이로운것에는 중독이 잘되지 않는 슬픈 동물이기도 하다. 하긴 좋은 것만 하고 어떻게 사나. 나쁜 것도 해봐야 좋은게 좋은 건 줄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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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Call of Duty

    Tracked from 예빛그리움™
    2009/02/05 21:51  | DELETE

    대학 1학년 시절, 집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던진 한 마디, "네가 지금 그러고 있을때냐?" 그 말 한 마디는 적어도 작년까지 나로 하여금 게임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다. 고작해봐야 테트리스나 프리셀, 지뢰찾기 등 그냥 잠깐 잠깐 하고 마는 것들이 전부였다. 물론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일종의 반항심도 들었고 왜 못하게 하나 싶기도 했지만 나중에 나는 그런 말을 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했고 존경했다. 그런데... 새해가 밝고 나이도..

  1. 제 블로그는 트랙백 기능이 빠져있어서 보내진 못했고 이렇게 신고만 합니다. ^^ 답글로 적으려다 짧은 글을 썼네요. (http://gazrang.net/article/the-graveyard)
    2009/02/05 18:05
  2. 독특한 게임이던데 5달러를 주고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습니다. :)
    2009/02/06 10:49
  3. 게임 플레이 자체보다는 게임이란 문화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게임 대부분은 시간낭비일뿐이다"라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대부분은 정말 시간낭비입니다.

    근데 일부 아닌 게임들도 있습니다.


    변호사가 되어 정의를 구하는

    "역전재판"이란 인기 타이틀도 있구요(스트리트 파이터의 캡콤 제작)


    항상 자아를 찾고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테마로 삼는

    "파이날 판타지"시리즈도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한 타이틀은(제목은 'MOON')

    자신이 용사라 주장하는 악당의 뒤를 쫓으며

    그 용사가 죽인 선량한 괴물들의 그 영혼을

    저승으로 고이 돌려보내는 서정적인 타이틀도 있었습니다.


    1980년대에 발표되어 작년에도 그 후속작이 발매된

    메탈기어 시리즈는 反戰, 反核이 시리즈의 주축을 이어온

    테마입니다.



    근데 이런 훌륭하고 의미있는 타이틀들을 제외하면

    역시 대부분은 시간 낭비 인생 낭비입니다^^;
    2009/02/05 21:29
  4. 본문보다 훌륭한 댓글 감사합니다. (_ _)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09/02/06 10:50

구닥다리의 시선

PUBLISHED 2009/02/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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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애들 핸드폰을 쳐다보지도 않고 장문의 SMS를 보낸다. 난 처음에 뭐하는건가 한참을 봤는데 정말 딴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한손으로는 열심히 문자를. 책을 보면서도 한손으로는 현란하게 문자를.  젊은애들을 겨냥한다면 핸드폰에서 채팅서비스를 한다해도 전혀 미친짓같아 보이지 않는다.   문자보내기엔 엄지가 너무 크다고 투덜대던 난 뭐니.


매번 멀티플렉스만 가다가 80석안팍의 독립영화관에 다큐멘터리를 보러 갔는데 대부분 혼자 온 여자들이더라.  여탕에 잘못 들어간 남자처럼 나는 정말 뻘쭘했다.  심심한 다큐였는데 여자들은 간혹 웃기도 하고 공감도 하면서 영화를 본다. 정말 남자랑 여자는 뇌가 틀리구나 싶은 생각을 했다.  공통점이라면 불이켜지자마자 대낮에 여관문 나서듯 머쓱하게 서둘러 튀어나가던 것 정도.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정말 땅속을 어지럽게 많이도 파놨다는 생각. 새로운 호선이 생길때마다 땅속으로 더 깊게 기어들어가니 가장 처음에 팠던 지하철이 무너지면 그 밑도 우르르 무너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쨋거나 이제 서울시내는 전부가 역세권. 지하철역 5분거리라고 구라쳐도 될듯 하다.



지갑에 보통 카드가 2장이상은 되는 바. 지갑을 댔더니 한장만 대란다. 매번 불편하게 카드를 빼서 대야하다니.. 이거 지하철 개찰구를 너무 민감하게 만든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대기만성이라는 옛날 농담이 갑자기 떠오른다. 대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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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찰구를 너무 둔하게(?) 만들면
    핸드백 안에있는 카드를 인식 못해서 더 불편할수도 있죠 ㅎㅎ
    핸드폰 내장형도 인식하기 힘들구요 ㅎㅎ
    2009/02/03 11:23
  2. 그로커 PERMALINK
    EDIT
    예전엔 접촉식이었던 기억도 나서..
    2009/02/05 12:15
  3. 혹시 낮술 보신 거에요? 어떻든가요?
    2009/02/04 11:22
  4. 그로커 PERMALINK
    EDIT
    아니오. 요시토모나라의 여행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낮술은 개봉했나요? 그것도 괜찮다고 하던데 고려해봐야겠군요.

    문화생활에 집중하는중 :)
    2009/02/05 12:14
  5. 글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근데 지하철..공감되면서 쫌..무서워지네요..;;;
    2009/02/0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