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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0 이런게 바로 UX인 거지 (11)
  2. 2009/03/10 지름신은 봄바람을 타고.. (3)

이런게 바로 UX인 거지

PUBLISHED 2009/03/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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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최신 노트북을 받았다. 맥북의 키보드를 따라쟁이한 SONY의 뭐시기 모델인데 모델명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나진 않는다. 아무튼 키보드는 비슷한데 맥북의 키감과는 좀 다르다.  그런데 타이핑을 하다가 자주 원치않는 스크롤이 되고, 이상한 곳에 포인터가 가있고 해서 정말 짜증이 났다.

왜그런가 살펴봤더니 타이핑할때마다 엄지아래 손바닥이 트랙패드를 스치면서 마우스 포인터를 이리저리 옮겨놓고 있었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트랙패드에 명함을 끼워서 쓰거나 아예 꺼놓고 썼던 기억이 났다.


집에와서 맥북프로를 열어놓고 타이핑을 하고 있는데 손바닥이 아무리 스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래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더니 손가락이 닿아야만 포인터가 움직이더라.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말이다.

아... ㅠ_ㅠ
멀티터치니 뭐니해서 두손가락으로 벌리네 세손가락으로 넘기네 하는것보다 이런 자잘한 배려.  이런게 사용성이 아니고 뭐야.. 이런게 바로 UX인거지.  

감동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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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니와 애플의 독특한 키보드는

    소니의 특허를 애플이 사용료를 지급하고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소빠라서 알고 있는 사실이네요^^;


    애플, 역시 트랙패드의 기술력도 다르네요

    터치식 액정의 화면은 압력감지와

    정전기 방식으로 나뉘는 걸로 아는데

    트랙패드도 차이가 있는 걸까요?


    암튼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하드웨어 스펙 올리는데만 급급한

    기업들이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로커님 꾸준한 포스팅 좋네요>ㅁ<ㅋ
    2009/03/11 07:51
  2. 그랬군요. 그런데 키감은 애플이 훨씬 좋답니다. 소니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랄까..
    노트북중 최고의 키감은 역시 레노버 이전의 씽크패드죠.
    2009/03/13 13:54
  3. 사소한 곳에서 경험의 차이가 많이 생기고 그런 점에서 사용자들이 감동하는 것 같아요. 작은 감동은 특별한 애착을 갖게 한다는...
    2009/03/11 11:32
  4. 네. 작은 감동이 오래가는거 같아요.
    그걸 잘 알아채기가 힘들어서 느끼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댓글 감사합니다.
    2009/03/13 13:54
  5. 와! 손가락인지 어떻게 알까요!
    저는 발로 노트북 터치패드 문지를 때가 많은데 애플에선 안되겠군요(새끼 발가락 정도는 속아주려나.)
    2009/03/11 19:31
  6. 발가락은 해보니까 되네요.
    같은 가락으로 취급하는듯. :)
    2009/03/13 22:54
  7. 사용자 편의성이란 건 말씀처럼 이런 작지만 섬세한 배려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

    추.
    방명록 좀 살펴봐주시지요.. ^ ^;
    물론 이미 읽으셨을 수도 있지만요.
    2009/03/11 19:57
  8. 늦게 읽었지만 답변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저도 오랜만에 쓰는 글이지만요. :)
    2009/03/14 00:36
  9. 같이 사는 친구놈이 맥북을 쓰는데 시간 날 때 마다 뽐뿌질을 하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볼 때마다 저도 침을 질질.

    하지만 없는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질리가 없으니, 흠.
    2009/03/12 20:32
  10. 환율크리... 죠
    2009/03/13 22:55
  11. 살면서 이런 저런 물건 쓰다보니깐...일어날수 있는 경우의 수를 대비해주는 물건이 정말 명품이더군요..
    2009/03/15 12:13

지름신은 봄바람을 타고..

PUBLISHED 2009/03/10 21:52
POSTED IN 분류없음

봄을 맞이하야 통장잔액이 많이 줄어서 이걸 어디에 쓴건가 하고 살펴봤더니...
씹다만 사과마크를 달고 극강 간지를 뽐내며 책상 여기저기에 나뒹굴기시작하는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득 flickr나 다른 블로그를 통해 맥북에 아이팟터치가 올려져 있는 사진을 마냥 부러워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 책상위 또한 만만치않더라.

아직도 줄서있는 제품들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가리지않고 위시리스트에 차곡차곡 쌓여가니,
통장이 화수분이었으면 싶은 이 마음은 봄바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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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씹다만 사과는 항상 조심해야해요! 마약들어있는 사과..
    2009/03/10 22:44
  2. 화수분 통장이 되도록..신의 은총이~~
    2009/03/10 23:11
  3. 지름신 영접 제대로 하셨네요...
    천국 가실거에요 ^^;; 축하축하!~
    2009/03/2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