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도 가고 봄이라 그런지 옷가게 걸려있는 옷들도 하늘하늘하니 옷도 좀 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옷사기 너무 귀찮아서 한번사면 떨어질때까지 입는지라 마음만 있고 몸은 안움직이는 상태.  곧 명동에 H&M도 들어온다고 하니 백만년만의 명동땅도 한번 밟아도 보고 싶고. 늘 다니던 가십사이트 순회공연중 재미있는 패션쇼관련한 동영상을 하나 발견하고 포스팅.

한번 건드려보고싶게 만들었다능..



Isabel Mastache 라는 스페인 디자이너의 눈에 확띄는 남성복을 하나 발견. 옷들이 대체적으로 기괴하기 그지없으니 그녀의 쇼를 보고 싶다면 한번씩.


제목을 이렇게 쓰고나니 마치 네이버메인에서 사용자를 낚으려고 혈안이된 좃중동 찌라시 편집자가 된듯한 느낌. 왠지 내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천직일듯도 한데 말이지.
(야동필터링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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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바나나 PERMALINK
    EDIT  REPLY
    오오~ 올 가을엔 이 옷으로!!
    2010/02/25 01:06
  2. 아. 정말 오랜만이근영. 입는것은 자유시나.. 인증샷은 미워할거라는.. ;;
    2010/03/01 23:47

외모는 서류전형

PUBLISHED 2009/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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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루저발언으로 인터넷이 잠깐 시끌시끌했나보다. 이럴땐 집에 TV가 없어서 뒷북을 치는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외모가 절대적인 판단 기준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전투력을 알 수 있는 스카우터같은게 있지도 않고 결국 가장 먼저 보이는 외모에의한 선입견으로 나름대로 베이스라인을 긋게 된다. 뭐 이건 어쩔 수 없지.

다른매력 == 돈 일수 있음



오랫동안 얘기를 나눠보고 이런저런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그 인간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단계를 누구나 거치게 되지만. 일단 그 단계에 돌입하기도전에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일이 훨씬 많아지는 현실이 씁쓸하다고나 할까.

예전에 목이 터져라 외쳤던 기억도 나는군. "제발 서류전형만 통과하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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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류전형이라는 표현이 참 재미나네요 ㅋㅋ.
    2009/11/16 14:45

나는 낚여서 간다.

PUBLISHED 2009/10/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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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보고 느와르인줄 알았다..  아마 영화를 수입해놓고나서... 마케터들이 고민좀했을거다. 이걸 어떻게 편집해서 낚을까하고. 차라리 원래 영화의 장르가 상상이 되게 편집을 하든가 하지. 

이 포스터를 보고 영화내용을 짐작하면 안된다.



아마도 감독은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에게 흠뻑 빠졌었나보다.  예술영화가 불필요하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등급표시제처럼 내용표시제(난이도표시?) 같은 것도 있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무방비상태로 8000원을 날리는건 좀 가혹하다는 생각.





누군가 써놓은 한줄 영화평으로 대신하겠다. 




p.s 키무라타쿠야와 여주인공을 빼고는... 배우들 참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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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방비 상태로 ㅋㅋㅋ. 준비하고도 당하는데요 뭐 ㅎㅎ.
    2009/10/19 17:28
  2. 그렇긴하죠... 아무튼 이제부턴 감독을 꼭 보고 준비하고 가기로..
    2009/10/19 19:43
  3. 네..감독 꼭 보고 가시고 정보도 주세요..정말 재미없는 영화인듯해요..ㅜ.ㅜ
    2009/10/21 00:12

화학적 거세.

PUBLISHED 2009/10/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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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화학적 거세는 화학약품을 들이부어 행하는 그런 거세인데. 솔직히 이런 방법도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다. 


이 세상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들만 보호하기에도 빡세지않나 싶었지만 역시나 다양한 세상이라 이런 얘기도 나온다.  인권보호좋은데.. 그건 인간인 경우에 해당하는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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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성범죄자의 인권 역시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저런 정도의 성범죄 본능이란 것이 범죄자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병에 가까운 것이라는 점이죠. 치료(화학적 거세?)가 될 때까지는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것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왜 그런 방법을 쓰지 않고 전자 발찌 정도로 그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되면 신상 정보 공개할 필요도 없지 않을지.
    2009/10/05 08:38
  2. 들이부을때 이왕이면 뇌에도..
    2009/10/06 13:15
  3. 염산사진을 올리신걸 보니 염산같은 화학약품을 직접 들이붓는걸로 알고계신듯 한데, 완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화학적 거세란 약물을 투여하여 남성호르몬의 수치를 낮추거나 여성호르몬을 더 많게하여 성욕을 억제시키는 방법입니다. 수정하셔야겠어요^^.....
    2009/12/04 01:40
  4. 화학적거세를 할려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
    2009/12/04 13:44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PUBLISHED 2009/09/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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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근처에 생선잘굽는 집이 있다. 생선을 먹고 있는데 왠 젊은 흑인처자가 와서 물었다. 지금 먹고 있는게 뭐냐고. 그래서 고등어구이라고 대답해줬더니 주인에게 그걸 시킨다.
(다가오는 흑인처자를 보며 고등어구이가 영어로 뭘지 순간적으로 걱정했다. 코등어쿠이? 근데 한국말 너무 잘하더라..ㅡ.ㅡ)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해 고등어를 발라먹는 그 흑인처자를 훔쳐보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젓가락질을 솔직히 귀찮아한다. 두뇌가 우수한 아시아계통만이 잘하는 어쩌구 이런 속임수에 어린 시절 잔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배웠지만 난 숟가락과 포크가 같이 붙어있는 하이브리드한 장비를 더 좋아했다.


어쨌건 한국말도 나보다 잘하고 젓가락질도 나보다 잘하는 흑인처자를 보니... 응? 근데 요즘 흑인처녀들 죄다 비욘세네... 섹시하구나.쩝.(입맛다시는 소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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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젓가락질만 해도

    온몸에 근육이 붙는다는

    흑인 횽아들도 대단하죠^^;
    2009/09/20 23:57
  2. 전 흑인이 우성이라고 생각한다능...
    2009/09/25 17:38
  3. 젓가락질도 잘하고...한국말도 잘하는데..어찌 고등어구이를 못알아볼까요. 믿을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로님께... 그 흑인처자..흑심녀 아닐까요? ㅋㅋㅋ
    2009/09/24 10:26
  4. 흠... 저도 고등어랑 삼치랑 구별을 못하는데요..^^;;
    2009/09/25 17:37
  5. 하이브리드 장비에서 빵~

    문화적 편견에서 자유로울 순 없는 탓인지, 나이 지긋한 어른신이 그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09/09/29 20:53

네이버알바닷컴

PUBLISHED 2009/09/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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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를 치는 바람에 알게됐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 이제 구인구직시장도 세분화됐나보다. 이미 예전부터 세분화됐었는데 이슬만 먹고살던 내가 이제야 알았을 수도 있다.

내용이 뭔지 궁금해 들어가봤다. 이게시판 저게시판 돌아다니며 구인정보를 읽었는데 참 재밌다. 눈에 띄는 구인약속(?)이 있어 적어본다.





저 X프로는 상잠 전문가로서 아가씨들의 사정과 고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3가지만 약속하겠습니다.

1. 돈벌이 걱정없이 해드리겠습니다.

2.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해드리겠습니다.

3. 아가씨들의 걱정과 고민 함께 나누겠습니다.


XXX 총책임자로서 약속드리겠습니다.


Market보다 Jungle을 좋아하기에 나를 아는 사람들은 믿지않지만 화류계에는 거의! 가보지 않았다. 저바닥도 구직난에 허덕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총책임자로써 약속해주는 직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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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는만큼 고생이 심할텐데

    돈이 먼저인지, 편한 삶이 먼저인건지

    저도 요즘 알 수가 없네요+ _+
    2009/09/13 01:45
  2. 저도 요즘 알수가 없다는..
    2009/09/20 22:55
  3. 아저씨들의 사정과 고민도 생각해주는 직장은 없을까요+_+
    2009/09/18 16:06
  4. 음... 아마도..
    2009/09/20 22:54

여러용도의 자동차

PUBLISHED 2009/09/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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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용도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요즘들어 음악감상실로 재발견하고 있다. 아이팟터치에 듣고 싶은 음악으로 재생목록들을 만들어 놓은 다음 차에 꼽고 폐쇄된 공간에서 음악을 온몸으로 즐긴다.

어디에서 봤는지 잘 모르겠는데 자동차에 대한 유럽 스타일과 미국스타일의 차이를 읽은 기억이 난다. 미국애들은 차안에서 모든걸 해결하려는 식으로 발전해왔고 유럽애들은 드라이빙에만 촛점을 맞춰서 발전해왔다는 내용의 글이었던걸로 기억된다.



의자를 왜 저렇게 제끼는지는..



어쨌건 나도 차에서 밥먹고,졸고,섹스하고,음악듣고 등등 다른 용도로는 잘 사용 안해왔는데. 최근들어 음악을 듣는 용도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스피커 주렁주렁 달린 AV시스템도 솔직히 옆집,아랫집 무서워 볼륨업해본 지가 너무 오래다. 방해받지 않는 차가 역시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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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니쿠퍼군요? ^^
    2009/09/08 11:26
  2. 제차는 아닙니다... ㅋㅋ 제차였으면 싶긴하지만.
    2009/09/08 11:58
  3. Queen이 부릅니다. I'm in love with my car.
    2009/09/08 17:50
  4. DJ변. 못지않으신데요. ㅋㅋ
    2009/09/08 22:33
  5. 같이 일하던 형도

    친척에게 얻은 중고차에

    이리저리 오디오 꾸미느라 2천 정도 쓰셨죠

    한동안 저도 그 차를 타고 출퇴근한지라

    귀가 엄청 고급이 되어버렸습니다ㅡㅜ
    2009/09/13 01:44
  6. 저도 차에 달려있는 몇천원만짜리 스피커를 자랑하던 직장동료가 있었더랬죠... 음.. 근데 mp3와 CD음질이 구분이 안가는 저로서는... ㅋ
    2009/09/20 22:55
  7. 제가 무슨 강의를 들었을때 강사가 그러더군요..술먹고 숙취해소에 제일 좋은게..자동차안에서 꽹과리 치는거라고..정말이라고 하데요.
    이른 아침에 어디에서 꽹과리를 칠수 있겠어요..숙취해소기능 추가요 ㅋㅋ
    2009/09/13 20:35
  8. 아 오랜만의 댓글이네요. 잘지내시죠?
    자동차안에서 꽹과리... 믿을수가 없다는.. ^^;
    2009/09/20 22:56
  9. 자동차 안에 꽹과리 좀 그렇죠? 제가 봐도 좀 별난..
    거의 보고는 가는데 벙어리삼순이가 되어가서 댓글이 조금 부족했군요;;; 다시 받들어 댓글!
    2009/09/24 10:23

I Can't Breathe

PUBLISHED 2009/09/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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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에 이어 요즘 열심히 듣고있는 쥐드래곤의 Breathe. 방송에 나와 노래부르는걸 보고 나니 더 좋아졌다고 할까. 입꼬리가 멋지게 올라가며 웃는다는건 참 매력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키만좀 컸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쨋거나 넌 난넘이다.


가사는 뭐. 날 숨막히게 하는게 좋다는 뜻인거 같은데, 문득 숨막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서. 스무살언저리였던때 한번, 근래에 한번.
내가 누군가 숨막히게 다그치고 옥죄는 스타일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나도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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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바람기는 80%입니다.

PUBLISHED 2009/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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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테스트라는 링크들이 갑자기 돌길래 심심해서 해봤다. 해본 사람들이 많아 여기저기서 후기를 봤는데 대부분 80%인것 같다. 



당신의 바람기는 80%가 아니고,
누구나 바람기는 80%입니다가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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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한 십년쯤 전에 했던 기억이;;
    2009/09/08 00:40
  2. 행운의 편지같은건가요? ㅋㅋㅋ
    요즘다시 링크들이 돌길래.. 10년된건지는 몰랐네요. : D
    2009/09/08 09:14
  3. 외롭지 않군요. -0-;;
    2009/09/08 17:51
  4. 외롭지않군요... 응?
    2009/09/20 22:57

요즘 물이 좋아진 서점

PUBLISHED 2009/08/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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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갔다. 정말 오랜만에. 그것도 아주 큰 서점에. 서점에 이렇게 쭉쭉빵빵 잘빠진 여자들이 많았나 싶게 물이 좋았다. 앞으로 자주오리라 다짐해본다. 
이제는 잘 가지 않게 되는 컴퓨터관련 코너를 한번 대충 쓱 둘러보고, 무슨 처세술, 마케팅 이런 책주변을 지나며 요즘 책들 참 때깔 좋게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으니까.

양키랑 부비부비하면 영어가 잘된다는 류의 책들이 즐비한 영어책코너는 여전히 그냥 지나치게 되고 잡지코너앞에 잠시 발을 멈췄다.  살 수 없는 물건광고들로 가득차 있는 남성잡지를 보는게 요즘 재밌어졌다. 예를들면 직장새내기 새차를 골라보자라는 컬럼에 BMW,Audi 이런 차들이 실려있는 식이다. 재미가 없을수가 없다.



그리고 요즘 좀 팔린다는 책들을 멋지게 진열해놓은 베스트셀러,신간코너 앞에 잠시 섰다. 무라카미. 알랭드보통의 책들이 눈에 띄었다. 작가의 명성은 좀 있는거 같은데 한번도 읽어 본 적은 없는. 문득 이런 작가의 글빨이 어떤지 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으나, 일단 시간이 없는 관계로 다음에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서점을 빠져나오니. 여자 구경한거 외엔 한게 아무것도 없네. ㅡ.ㅡ
주차료도 비싼데 책이라도 한권 사가지고 나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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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모 사 책을 한 권 사들고 나오셨어야.
    2009/08/31 14:34

왠지 불쌍해보이는 남자의 일생

PUBLISHED 2009/08/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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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해봤다. 남자가 태어나면 여자가(어머니라고 불리우는) 키운다. 나이가 차면 남자선생은 찾아보기 힘든  교육기관에서 여선생들 손에 교육을 받는다. 이렇게 해서 사회에 나온 남자는 여자의 마음에 들기위해 세상을 살기 시작하다가 어느 시점에 늙은여자(어머니)에게서 젊은 여자(와이프)에게로 양도된다.
살다가 한눈을 팔아도 결국 다른 남자를 찾아 다니는게 아니고 여자를 찾아 다니는 셈이니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육(?)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 규칙을 깨려면 동성애뿐.. 응?



어렸을때는 남자는 불쌍하다고 어머니께  들으며 자랐다. 그때는 그게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게다가 여자보다 명도 짧다. 이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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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다가 PERMALINK
    EDIT  REPLY
    직장에서도 여상사....정말 여자들의 세상인거죠~잉.
    2009/08/24 23:01
  2. 그러네요. ㅠ.ㅠ (온통 주변이 여자인 사실에 대한 기쁨의 눈물?)
    2009/08/24 23:20
  3. (여자라 다행이다 :-|)
    2009/08/25 11:57
  4. 다행인건가요.. ㅋㅋ
    2009/08/25 19:19

시작하는 연인들의 진부한 패턴

PUBLISHED 2009/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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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옆자리에는 시작하는 연인들이 앉아 있다. 초등학교얘기부터 시작해서 태권도장 다니던 얘기, 친구의 친구얘기라면서 시작하는 레파토리 또한 나도 써먹었고 걔도 써먹었으며, 지금 얘들도 써먹고 있다. 이런건 구전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사내아이의 별로 웃기지도 않은 얘기에 여자애가 엄청난 리액션으로 웃어주는 걸보니 여자애가 남자애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살짝보니 남자애는 잘생겼고, 여자애는 그저 그렇다.
박수치는게 소시의 티파니 액션과 똑같은데 요즘애들은 이런것도 거울보고 연습하는게 아닐까싶기도 하다.



나는 별 관심없는 여자들은 웃겨주고, 마음에 드는 여자앞에서는 부끄러움을 타는 잘못된 패턴으로 늘 마음에 드는 여자를 놓쳤던 씁쓸한 기억이 난다. 갑자기 울컥하네.
리액션 그만해라. 테이블 흔들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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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아 웃기다. 어디서 뭐하시는 중! ㅋㅋㅋ
    2009/08/21 15:36
  2. 뭐 어디선가 놀던중이었겠죠? ^^; 무플에 시달리고 있는 제게 댓글도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2009/08/23 21:40

그 길었던 맥북프로 구매 마무리

PUBLISHED 2009/08/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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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더니 캐나다에서 소포가 와있었다. 무슨 소포인지 궁금해서 뜯어봤는데 잊고 있었던 옛일이 떠올랐다. 환율폭등과 다른 나라에서의 구매, 그리고 구천을 떠돌다 들어온 맥북프로.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배달되어 온 빈 박스. 이로써 8개월에 걸친 구차한 구매프로세스가 마무리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박스가 도착도 하기전에 환율이 내려갔고, 애플코리아는 가격을 내렸으며, 애플은 얄밉게도 신제품을 내놓았다. 나는 백만원이나 더주고 구형제품을 8개월에 걸쳐 사버린 바보가 되었고. 전자제품은 원래 출고된 순간부터 상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요즘 여러가지로 슬프고 힘들게 하는 일이 많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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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헛... 이렇게 아쉬울때가. 쩌업.
    2009/08/21 11:39
  2. 뭐.. 다 잊었어요. ㅋㅋ. 도착한 빈박스때문에 잠깐 울컥해서..
    2009/08/23 21:41
  3. 인생이 사실 모두 기회비용이라능.
    지금의 배우자를 만난 것도. 응? (퍽!)
    2009/08/21 15:37
  4. 응? (퍽!)
    2009/08/23 21:41
  5. 씁쓸하네요..
    2009/08/23 07:03
  6. 씁쓸하죠. 어쨋건 애지중지 보물 1호로 잘쓰고 있답니다.
    :)
    2009/08/23 21:42
  7. 케이윌이 부릅니다. "눈물이 뚝뚝"
    ㅠㅠ
    2009/08/28 09:17

전화

PUBLISHED 2009/08/13 00:28
POSTED IN 분류없음
전화가 왔다. 어린 시절에는 단짝같은 친구였는데 정말 20년도 넘게(더된듯)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다가 받은 연락이어서 그런지 특별히 할말이 없는 어색함이라니.. 너무 오랜만이어서 오히려 반가운 기분이 들지않는 묘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ㅡ.ㅡ;

음식을 가리는 것 만큼 친구를 가리는 것치고는 주변엔 친구들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었던 것 같은데(친구에게 고마울뿐 ㅠ.ㅠ) 어느 순간 관계관리를 잘 안하기 시작했다. 다들 먹고살기 바빠 그렇다는 핑계를 자연스레 둘러대는 것처럼.

그런것 있지않나. 가족에게 할말이 있고, 친구에게 할말이 있고, 가족도 친구도 아닌 사람에게도 하고싶은 말이있고. 여러 상황에 따라. 내가 변탠가. ㅡ.ㅡa

비는 그쳤는데 갑자기 급 우울해졌다. 내일부터 더워진다고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농담이 아닌 일기를 한번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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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어서 책 끝내시고 뒷풀이나 하시죠.
    2009/08/21 15:42

서울대 기숙사사건

PUBLISHED 2009/08/05 17:04
POSTED IN 분류없음
네이버 메인의 뉴스캐스트는 자꾸 클릭하고 싶게 만들정도로 자극적이다.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된다는. 어쨋건 이 사건으로 남녀학생 사이가 시끄러운가보다.



오랜시간동안 CSI로 단련하고 요즘은 멘탈리스트에 푹빠져있는 내입장에서 추리해보자면 세탁전의 물건이 도난당한거면 남학생일 확률이 높고 세탁후라면 여학생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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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

    그런데 세탁 전후 구분없이 사라지고 있다면....
    미궁에 빠지는건가요
    2009/08/05 17:49
  2. 세탁전후와 무관하다면 업자일 가능성이.. 쿨럭
    2009/08/05 18:24
  3. 추리가 날카로워도 지나치게 날카로운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2009/08/05 17:54
  4. 영매죠.. ㅋㅋ
    2009/08/05 18:23

하드코어가 되어 돌아왔다.

PUBLISHED 2009/08/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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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보다 눈놀이를 더 좋아하게 된지는 꽤 됐으나 어쨋든 여름휴가철이다. 우연히 TV광고에서 오션월드 광고가 나오는데 눈이 번쩍 뜨였다. 이 CF 제작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옛추억의 향수에 젖게 해주는 훈훈한 광고였으니.


고딩시절 우로츠키동자를 통해 접했던 촉수물. 식상한 야동들에 지쳐갈 즈음 좀 더 강력함을 원할때 한줄기 빛과 같았던 촉수물. 게다가 현실에서는 표현이 안돼(요즘은 있지만) 애니에서만 가능했던.

왜색이 짙어 보이긴 하지만 경제력과 야동력(?)을 앞세워 세계정복을 꿈꾸는 일본의 강력한 드라이브덕분에 서양에서도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동서양은 하나. We Are the World인 셈이다.



어찌됐건 예나 지금이나 나는 정상적인것만 좋아한다는 사실. 그래서 나는 문어,오징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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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딱생각납니다.ㅋㅋㅋ 헉 무슨의도로 저걸만든거지??했다는;
    하지만, 전혀 그렇게 느끼지않는사람도있을텐데...순간 나 변탠지도 ㅋㅋㅋㅋ심지어 여잔데
    2009/08/03 15:41
  2. 심지어 여잔데... 이대목 ㅎㄷㄷ 하군요.
    순간 알고 있는 누군가가 휙 떠올랐는데 아닌가보군요. :)
    2009/08/03 17:35

섹스판타지

PUBLISHED 2009/07/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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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손발이 오그라드는 설정들이 보이기시작하다 급기야는 캣우먼 복장으로 지붕을 타는 지경에 이르고야 말았다. 갑자기 커피프린스는 어떻게 만들어놨는지 급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여자의 머리를 통해 짐작되는 남자의 섹스판타지중 하나가 캣우먼이었나보다. 아니면 주변에 물어봤을수도 있겠다. 너넨 뭘보면 서냐. 이정도 서베이는 하지 않았을까. 
이런 것도 따지고 보면 무수한 세뇌를 통해 스테레오타입처럼 굳어져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너무 길다란 고양이



물론 하늘에서 캣우먼이 내방으로 뚝떨어진다면야 쌩유다. 이 경우에 넙죽 좋아하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마는. 또하나, 아파트보다는 타운하우스나 연립에 살아야 기회가 좀더 생기는구나 하는 깨달음 정도.

그나마 트리플에서 가장 정상적인 커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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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 저 처자는 왜 지붕에 있데요? 위험하게시리. 내가 엉덩이 받쳐줄테니 어여 내려오시구랴~!
    2009/07/27 15:02
  2. ㅋㅋ
    2009/08/02 00:19
  3. 전 보다 끊었어요.
    거기 스케이트 타는 주인공 여자애 왠지 더는 못봐주겠길래.
    2009/08/01 00:44
  4. 저를 끊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2명중의 한명이기도 하죠.
    :) 도저히 봐주기 힘들었다는...
    귀엽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했지만.. 저는 영..
    2009/08/02 00:18

끈적끈적한 도서관

PUBLISHED 2009/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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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요즘 주말에 도서관에 와서 지내는 일도 생겼다. 본의아니게. 어울리지않게 말이다. 졸업할때까지도 도서관 위치를 몰랐다던 전설을 남기며 보낸 젊은시절도 있었는데 정말 가당치도 않은 시츄에이션이다. 

가보고 놀란건 정말 도서관에 사람이 많다는 것과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뭔가를 열심히 읽거나, 쓰거나 하고 있다는 사실. 물론 모두가 이렇다면 좋겠지만 개중에는 도서관에 뻘짓하러 오는 커플도 있었다.
하긴 뭐 모텔을 들락거리기 전 단계라면 도서관에서 간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게 사실이다.


지식에 대한 열망으로 책장을 바쁘게 넘기며 분주해야할 손이 책상밑으로 들어가 여자친구의 몸 어딘가에서 바쁘기만 하고. 덕분에 내눈도 바쁘고.. (이건 아니다). 요즘 도서관은 에어컨 빵빵함에도 불구하고  끈적하기가 이를데가 없다.


그런데.. 도서관 사서가 섹시했다. 이제부터 도서관에 열심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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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소한 어느 도서관인지 밝혀주시는게 예의 아닌가요..흠흠...
    ^^
    2009/07/12 14:30
  2. 뭐랄까... 독점같은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
    2009/07/12 20:06
시험보고 시간이 좀 남아서 인터넷이 되는 곳을 찾다가 좀 생뚱맞은 곳의 별다방에 들어왔다. 문닫을때까지만 삐대다 집으로 가야겠다.
별다방에 올때마다 넘쳐나는 너덜너덜한 잡지의 이곳 저곳을 펼쳐보다가 누군가의 섹스칼럼을 봤다. 모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문득 옛날 생각이 났다. 온가족이 어딘가에 놀러갔다가(예약도없이) 콘도가 꽉차서 근처 모텔에서 자야할 일이 생겼는데 재워주질 않는거다. 찾아가는 모텔마다 한결같은 얘기.
쉬다가는 방은 있는데 가족이 자고 갈 방은 없다는 것이다. 

돌려말하자면 잠깐 하고 가는건 OK인데 정상적인 취침고객에게는 방을 주지 못하겠다는 뜻. 그날 온가족이 열받아 하면서 어디서 잤는지는 기억나질 않는다.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따지고보면 미성년자가 아니면 법적으로 섹스를 하는데 제약이 전혀없음에도 불구하고 섹스를 할만한 곳이 없기도 하다. 

나도 불쌍하게 살아왔지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할 곳 없어 불쌍하게 사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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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지고보면 미성년자가 아니면 법적으로 섹스를 하는데 제약이 전혀없음에도 불구하고 섹스를 할만한 곳이 없기도 하다."

    고개를 마구 끄덕여 봅니다. 그래서 역시 자취가...하하하.
    2009/06/24 19:42
  2. 그런데 왜 미성년자와 섹스하는게 안되는 거죠?
    2009/09/05 00:45
  3. 저도 미성년자와는 추억이 없어서.. 잘..
    2009/09/06 22:35

스크래치.

PUBLISHED 2009/05/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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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블로그를 열심히 쓰던 시절에는 길가다 적절한 주제가 생각나거나 하면 그게 핸드폰 메모가 됐건 수첩이 됐건 뭔가 적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른일들로 멍때리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런 버릇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아까 뭔가 재밌을 만한게 있었는데 하는 막연한 느낌만 나고 그게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 뭐지... 뭐였지..뭐였더라.. 제길.

http://www.iphonefaq.org/archives/97172


인생을 산지 꽤 됐는데도 여전히 시작하는 일마다 초보스러움에 허덕이느라 시간이 없다니. 이또한 참 슬픈일이다.

죽을때까지 겪을 일이 매번 가보지 않은 길이라 생각하면.. 죽는 순간까지 초보딱지를 떼보지도 못하고 죽게 될지도 모를일이다. 프로같이 살고 싶지만 늘 아마츄어라니..



걔: 아마츄어같이 왜그래?
나: 아마츄어라 그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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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글은 특히 공감(그런데 그게 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무한팽창하는 그런 류의)되네요... 그로커님께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뭔가가 있다능...!!
    2009/05/17 08:46
  2. 오랜만이네요. 어느덧 여름으로 성큼 다가가고 있는듯..
    저한테는 별거 없어요. ^^;;
    2009/05/18 09:39
  3. 평생이 그런 게죠 뭐. 남이라고 다르겠어요... 얼른 생각해서 재밌는 글 써주세염.
    2009/05/18 11:18
  4. 남들도 같은거겠죠... ㅡ.ㅡ 그렇게 생각하고 살려고하지만 마음은 편치않다능..
    2009/05/18 23:53
  5. 육아에 힘쓰셔서 그래요.
    2009/05/18 15:05
  6.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기는 하죠. 지금은 그것에 조차도 시간을 못내고 있기는 하지만.. ㅠ.ㅠ
    잘지내시죠?
    2009/05/18 23:53